북서부 연방 하원 14지구에 전국적 관심
조지아주에서 주 의회 3석과 연방 하원 1석을 채우는 보궐선거 결선투표가 7일 실시된다. 이번 투표는 지난달 실시된 본선에서 50% 이상 득표한 후보가 나오지 않아 상위 득표자 2명이 다시 맞붙는 최종 결승전으로, 오는 11월 중간선거 판세를 가늠할 수 있는 시험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화당 강세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가 얼마나 선전할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는 선거는 공화당 강세 지역인 북서부 조지아의 연방 하원 14지구 결선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갈라 선 마조리 테일러 그린 전 의원의 후임을 뽑는 선거로, 농부이자 예비역 육군 장성 출신인 민주당의 숀 해리스 후보와 검사 출신인 클레이 풀러 공화당 후보가 승부를 가린다.
연방 하원 의석 외에도 주 상원 1석, 주 하원 2석의 승자가 함께 결정된다.
공화당 강세 지역인 주 상원 53지구에는 공화당 래니 토머스와 민주당 잭 지블룩 후보가 대결한다.
반면 민주당 우세 지역인 하원 94 지구(귀넷·디캡 포함)에서는 베놀라 메이슨과 켈리 카우츠 민주당 후보간 맞대결이 펼쳐진다.
또다른 민주당 우세 지역인 하원 130지구(어거스타 지역)에서는 민주당 칼리프 커밍스와 공화당 마이크 캐머런 후보가 경쟁한다.
결선투표 당선자는 올해 연말까지 남은 임기만 수행하며 5월 예비선거, 11월 본선을 통해 2027년부터 시작되는 정식 2년 임기가 다시 결정된다.
김지민 기자

![지난 2월 조지아주 롬에 있는 철강 업체 쿠사 스틸을 방문, 유세 활동을 벌인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6/03/트럼프-조지아-선거지원-유세-350x2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