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026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이 FIFA 규정에 맞춘 새 천연잔디 경기장으로 탈바꿈했다.
스튜어트 FIFA 경기장 잔디 관리 책임자는 지난 21일 미디어 초청 행사에서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애틀랜타 스타디움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FIFA는 월드컵 때 공식 스폰서가 아닌 기업 이름이 경기장 이름에 들어가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기업명이 붙은 경기장들은 월드컵 기간 동안 중립적인 도시 이름으로 바뀐다.
경기장 관계자들은 이번에 새로 깐 잔디가 선수들의 경기력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새 필드는 천연잔디를 기반으로 하면서 일부 합성 섬유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조성됐다.
잔디는 콜로라도의 전용 농장에서 약 1년 이상 재배된 뒤 애틀랜타로 운송됐으며, 실내 경기장 환경에서도 유지될 수 있도록 온도·조명·습도 조절 시스템이 함께 운영된다.
현재 애틀랜타 유나이티드FC 와 일부 국제 친선경기를 통해 새 잔디를 테스트하고 있으며, 월드컵 경기 전까지 추가 보완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애틀랜타에서는 2026 월드컵 기간 동안 조별리그 경기들과 토너먼트 경기, 준결승전 1경기 등 총 8경기가 개최된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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