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주의보 발령…내주 예년 기온으로
이번 주 애틀랜타에서 올 여름 가장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 기온은 화씨 최고 95도 안팎까지 올라가 올여름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인데 이어 이번 주 내내 체감온도가 100~106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 체감온도는 화씨 102도를 기록했으며, 라그란지 등 일부 지역은 체감온도가 106도까지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 낮 최고 기온은 22일 98도(체감온도 104도), 23~24일에는 99도(102도) , 25일 98도(104도), 26일 토요일에도 99도(104도), 27일 일요일 93도(99도)까지 이어지다가 월요일부터 예년 기온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폭염은 미국 중부에 머물던 고기압이 조지아주로 밀려 오면서 빚어진 것이다.
기상 전문가들은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은 아침, 저녁 시간으로 바꾸고, 가능한 한 외출을 삼가고 수분을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애틀랜타시는 오는 26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쿨링 센터를 제공한다. 애틀랜타 윌리엄 홈스 보더 98번지에 있는 셀레나 보틀러 센터에서는 물을 제공한다.
토머스 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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