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가장 춥다는 소한(1월5일)을 앞두고 조지아주에서 역대 가장 높은 최고기온이 관측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국립기상청(NWS)은 지난 24일 애틀랜타 낮 최고 온도가 화씨 78도로 오르면서 역대 최고기온(12월 기준)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1964년 관측된 77도보다 1도 높은 기록이다. 중부 지역의 경우 낮 기온이 81도까지 치솟았다. 12월인데 초여름에 육박하는 더위를 겪은 셈이다.
따뜻한 12월은 28일까지 지속된다. 조지아주 대부분 지역이 낮 최고기온 70대를 유지하며, 북부 일부 산악 고지대만 60대로 다소 쌀쌀할 전망이다. 바람이 없는 날씨에 습기가 많아 안개가 짙게 낄 수 있다.
매서운 겨울 추위는 한랭전선이 통과하면서 29일부터 찾아온다. 북부와 중부 지역 곳곳에 최고 30% 확률로 소나기가 내린 후 최저기온이 예년 수준인 30도 안팎으로 떨어진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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