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서 한 여성이 흉기 난동을 벌여 3명이 부상당했다고 현지언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이 보도했다.
애틀랜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5분께 공항 남쪽 터미널 보안검색대 앞에서 한 여성이 칼을 휘둘러 1명이 상처를 입었다. 보안요원들은 이 여성을 둘러싸고 진정시키려 했으나, 이 여성은 다시 칼을 휘둘러 또 다른 여성 1명을 다치게 했다. 경찰은 이 여성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추가로 다리에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용의자 제압 과정에서 공항 보안검색대 운영이 일시 중단됐으나 곧 정상 운영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부상자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여성 용의자는 다치지 않았다고 경찰은 말했다. 범행 동기는 아직 조사하고 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경찰이 수배중인 용의자 델란테 메이즈와 검은색 지프 차량. [조지아텍 경찰 제공]](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10/조지아텍-총격전-1-350x250.jpg)
![20일 안드레 디킨스 시장 및 경찰 관계자들은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출처 애틀랜타경찰 유튜브]](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10/안드레-디킨스-시장-유튜브-캡처-350x250.jpg)
![한 여성이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이메일 알림을 통해 자신의 저축 계좌 전액이 이체된 뒤 계좌가 닫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WSB-TV가 보도했다. [AI 생성 이미지]](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09/ChatGPT-Image-Sep-30-2025-03_32_01-PM_800-350x250.png)
![애틀랜타공항 내부. [페이스북 캡처]](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08/애틀랜타공항-페이스북-사진-350x250.jpg)
![골든 리트리버 도우미견 ‘올리버’. [공항 페이스북 캡처]](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08/애틀랜타공항-개-350x2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