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공급회사 ‘조지아 파워’가 저소득층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주민은 매달 33.50달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기요금 할인 대상은 총 가계 소득이 연방 빈곤 기준의 200% 이하인 주민으로 ▶65세 이상이거나 ▶소셜 시큐리티 장애 보험을 받거나 ▶생활보조금(Supplemental Security Income)을 받거나 ▶연방 주택 선택 바우처 프로그램(HUD 섹션 8) 해당자이면 된다.
조지아 파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만 명의 고객에게 추가로 할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 및 자격 요건 등은 홈페이지(tinyurl.com/mtan49wz)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지난 12월 조지아 파워는 조지아공공서비스위원회(PSC)로부터 보글 원자력발전소 건설 및 가동 비용 102억 달러 중 75억6000만 달러를 주민들의 전기 요금 인상을 통해 충당키로 승인받아 논란이 된 바 있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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