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북부의 한 제과점에서다. 옛 교과서에 나오는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이름을 가진 ‘철수와 영희’는 그림속의 아이들처럼 해맑은 표정으로 우리 부부와 마주 앉았다. 철수는 내 대학동기다. 반세기 전에 같은 전공을 공부하느라 4년을 함께 어울려 다닌 친구다.
Read more버지니아주 북부의 한 제과점에서다. 옛 교과서에 나오는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이름을 가진 ‘철수와 영희’는 그림속의 아이들처럼 해맑은 표정으로 우리 부부와 마주 앉았다. 철수는 내 대학동기다. 반세기 전에 같은 전공을 공부하느라 4년을 함께 어울려 다닌 친구다.
Read more한국의 첫눈은 보통 11월 중순에서 12월 초 사이에 내린다. 첫눈, 첫날, 첫사랑, 첫 만남… 모든 처음은 풋풋하고 설렌다. 특히 첫눈과 첫사랑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느낌이 통해서 그런지 첫눈이 오면 자신도 모르게 첫사랑이 떠 오르기도 한다.
Read more. 소셜미디어 오디오북에서 우연히 만난 이명지씨의 에세이집이다. 60대를 살아가는 작가의 자신감 넘치는 삶의 철학이 담겨 있다. 저자는 60대가 돼서야 욕망이 자유로워졌으며, 생각에 자신이 생겼다고 고백한다.
Read more수퍼-에이저는 90살이 넘었는데도 치매증상이 없이 정신이 말짱하고, 기억력이 좋으며, 삶의 에너지가 넘치고, 삶을 즐기는 사람들을 부르는 이름이다. 미국은퇴자협회(AARP) 2023년 11월 특집회보가 수퍼-에이저들의 사는 방법을 다뤘다.
Read more어! 내 의자가 어디로 갔지? 작업실에 있던 의자가 사라졌다. 작고 까만 내 의자 대신 팔걸이가 있는 백색의 묵직한 등받이 의자가 놓여있다. 책상 세 개에 이젤들과 재료 정리함, 캔버스들이 차지하고 있는 작업실은 여유 공간이 별로 없다.
Read more정보와 지식이 넘쳐나는 세상이다. 넘쳐 흐르다 못해 재빠르게 익히기도 버겁고 나와는 관계없이 지나가는 것들이 대부분인 것도 사실이다. 얼마 전 방송에서 ‘칠곡 가시나들’ 이라는 짧은 다큐 영화를 보았는데 칠곡 한 마을에 살고 계신 할머니들의 이야기였다.
Read more시월의 마지막 금요일, 몇 가정이 아미카롤라 폭포로 단풍구경을 갔다. 아미카롤라 폭포를 향해 가는 길은 단풍 든 가로수들이 찬란한 아침 햇살에 빛났다. 금메달을 따서 국위를 선양한 올림픽 선수가 서울에 입성할 때 연도에 늘어선 환영객들이
Read more열이틀 동안 미국 동부에 사는 지인들을 만나러 다니는 여행을 다녀왔다. 지난해와 달리 삶의 자리가 바뀐 지인들의 사는 모습을 보고 싶기도 하고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려는 우리 가족에게
Read more따스한 남부에서 북쪽으로 올라오는 길은 단풍들의 찬란한 향연이었다. 가까이 멀리 산등성이들이 울긋불긋 참으로 아름다웠다. 그러다가 어떤 지역에서는 완전히 벌거벗은 나무들이 나를 움칫하게 했지만
Read more1814년 3월 31일, 동맹군이 파리에 입성했을 때 나폴레옹은 퐁텐블로 성의 자기 방에서 고독하게 최후를 기다렸다. 한때 독약을 먹고 자살할까 고민했지만 결국 퐁텐블로에서 양위한 후 지중해의 엘바섬으로 추방되었다.
Read more 애틀랜타 중앙일보는 한국 중앙일보의 미주 애틀랜타 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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