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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 '커뮤니티 광장'

미국 렌트비는 7개월 연속으로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해 가히 ‘살인적인 오름세’라고 한다. 부동산 전문 사이트 레드핀에 따르면 지난 2월 애틀랜타 평균 렌트비는 2040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17%가 올랐다. US메트로 지역(대도시 50곳)의 렌트비 중간값은 1792달러임을 감안하면, 애틀랜타 렌트비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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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주 연방법원은 버스, 지하철, 여객기 등 대중교통 수단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권고를 무효로 판정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됐다. 최근 1주일간 관공서를 방문해봐도 풀턴카운티 법원은 마스크 착용을 여전히 권고하는 반면, 귀넷카운티 법원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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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립대 저널리즘 스쿨 및 비영리단체를 도와주면서 미국내 다양한 이민 커뮤니티 언론과 교류하게 됐다. 중국, 베트남, 우크라이나, 미얀마 등 미국내 수많은 이민자 커뮤니티가 있다는데 놀랐고, 아무리 작은 이민 커뮤니티라도 이민 신문이나 방송 하나쯤은 있다는데 놀랐다. 영어가 불편한 신규 이민자들에게는 이민 언론의 존재는 필수불가결할 것이다. 반면 지역사회나 정부 차원에서도 이민 커뮤니티를 접촉하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연락할 곳이 이민언론이었다. 최근 인상깊게 지켜본 언론은 중국전문 온라인 뉴스 서프 차이나(supchina.com)이다. 2016년 설립된 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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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네소타주의 피자 체인점 블레이즈 피자(Blaze Pizza)는 5개월간의 소송에 휘말렸다. 직원들의 급여를 훔쳤다는 고발(Wage Theft Case)이 접수됐기 때문이다. 이 피자 체인점은 주 노동부(Labor Standards Enforcement Division) 조사를 받은 후 직원 19명에게 2만8200달러의 보상금, 직원 20명에게 3만6000달러의 병원비를 물어주는데 지난달 합의했다. 쟁점은 최저임금(minimum wage)과 병가(sick leave), 안전교육(safe time ordinance) 규정 위반 여부였다. 첫째, 오랜 기간 동안 피자 체인점이 직원들에게 주정부에서 정한 최저임금 이하를 지불했다는 것이다. 둘째, 몸이 아픈 직원에게 법적으로 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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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자녀 없는 저소득층 최대 1500불 환급...올해 달라진 세법

2021 택스 리턴(Tax Return) 마감이 4월 18일로 다가온다. 수많은 한인들은 물론이고 CPA들이 오늘도 복잡한 세금 계산에 골머리를 앓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일단 택스 리턴을 마감하면 또다른 문제가 있다. 도대체 내 리펀드(refund)는 언제 받을수 있느냐는 문제다. 택스 리펀드 지연은 여러분 혼자만 겪는 문제는 아니다. 국세청(IRS)의 납세자 지원 서비스(Taxpayer Advocate Service, TAS)에 따르면, 2021년부터 현재까지 처리되지 않아 수작업으로 처리해야 하는 택스 리턴 적체가 3500만건에 달한다. IRS 업무 처리가 이렇게까지 지연되는 데는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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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국 대통령 선거 당시 쟁점중의 하나는 기본소득이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내년부터 연간 25만원의 기본소득을 모든 국민들에게 지급하겠다고 공약했기 때문이다. 이후보는 당시 토지세와 탄소세로 기본소득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이후보의 대선 패배로 결국 실현 불가능하게 됐다. 기본소득은 2020년 미국 대통령선거 때도 논쟁거리가 됐다. 중국계 민주당 대선주자였던 앤드류 양이 “18세 이상 시민에게 자유 배당금으로 매달 1000달러씩을 지급한다”고 공약했기 때문이다. 기본소득의 재원은 10% 정도의 부가가치세 신설로 마련할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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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은 물론이고 한국에도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19에 이어 델타, 오미크론, 이번엔 스텔스까지…한인들은 헷갈리고 불안하게 마련이다. 필자는 보건 전문가는 아니지만 지난주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코로나19 긴급대응팀(Covid-19 Emergency Response) 기자회견 내용을 통해 스텔스 오미크론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CDC의 존 브룩스(Dr. John Brooks) 선임과학자문위원에 따르면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 이란 BA.2 변이(BA.2 variant of Omicron)를 말한다. '스텔스'라고 불리는 이유는 BA.2 변이 발생 초기 에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법으로 변이가 검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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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학년 중학생을 자녀로 두고 있는 학부모로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또다른 고충이 있었다. 팬데믹 시작 몇 개월간은 자녀들이 학교를 가지 못하고 온라인 수업을 해야 했고, 아이들은 공부는 집중안하고 인터넷을 보며 심심해했다. 몇 개월 후 대면수업이 시작됐지만 이번에는 학교에서 확진자 접촉 통보가 날아왔다. 자녀가 수업중 확진자와 밀접접촉했다는 학교의 통보가 날아오면 온가족이 만사를 제쳐놓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가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그러나 더욱 심각한 문제는 학력저하다.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생 집중저하는 물론이고 선생님과의 교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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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이 한달째를 맞이하면서 전쟁이 참상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전쟁을 피해 국경을 넘어 온가족이 피난에 나선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모습은 남의 일이 아니다. 우리 애틀랜타 한인사회에도 70년전 한국전쟁 당시 공산주의 침략자를 피해 무작정 남으로 피난을 떠난 실향민들이 바로 난민들이라 할수 있다. 우크라이나 국경지대 리비우(Lviv)에서 취재중인 비영리언론 페닌슐라360(Peninsula 360 Press)의 마누엘 오티즈(Manuel Ortiz) 기자는 최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현실에 대해 알렸다. 그는 “그동안 안전지대로 알려졌던 폴란드 국경지대 루츠크(Lutsk)와 루마니아 국경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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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6일 은 애틀랜타 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전국을 뒤흔든 애틀랜타 총격사건 1주년이었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애틀랜타 전역에서는 총격 희생자를 기리고 혐오범죄 방지를 다짐하는 행사가 한인은 물론 아시안 커뮤니티, 지역사회에도 계속 열렸다. 지난 12일에는 브룩헤이븐 평화의 소녀상 앞에 총격 희생자를 기리는 헌화행사가 얼렸고, 16일 낮 다운타운에서는 다민족 추모집회가, 같은 날 저녁에는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주최(위원장 김백규)로 추모와 분향 행사가 열렸다. 총격사건은 전 미국에 충격을 안겨줬지만, 지난 1년간 한인 등 아시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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