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영의 살며 배우며] 젊게 사는 비결
점심 시간에 교회 둥근 식탁에서 옆에 앉은 장로님 한 분을 처음 만났다. 그 분 얼굴에는 주름이 없고 밝아 60~70대로 보였다. ...
점심 시간에 교회 둥근 식탁에서 옆에 앉은 장로님 한 분을 처음 만났다. 그 분 얼굴에는 주름이 없고 밝아 60~70대로 보였다. ...
바람과 햇빛이 좋은 날, J는 아시안 식재료를 파는 마트에 구경 가자고 했다. J는 미국에서 첫발을 디딘 뉴올리언스에서 45년을 넘겨 살고 ...
인간은 잉태되는 순간부터 대화가 시작되어 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기와 엄마는 태중에서부터 무언의 대화를 나눈다. 엄마는 뱃속의 아기를 생각하고 배를 ...
대문호 괴테는 80세가 넘어서 피를 토하는 큰 병에 걸렸다. 모든 사람이 죽음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위독했지만, 당시 대작 〈파우스트〉를 ...
앙상하고 벌거벗은 나무들도 펑 트여 훤한 겨울 숲도 나뭇잎으로 덥히고 또 덥힌다 작은 손들이 제법 커지면서 나무도 가리고 하늘마저 가리운다 ...
교회의 시니어 클래스 중 '행복 나눔' 시간이었다. 그룹별로 둥근 테이블에 둘러 앉아 나누는 행복 토크의 주제가 ”이 땅에서 사는 동안 ...
기다리던 반가운 소식이 왔다. 후다닥 집을 나서서 만나러 가는 길에 SXM 라디오에서 비틀즈의 ‘Let it be’ 노래가 나와서 내 흥분을 ...
노을이 물들고 있다. 지난 날의 뜨거웠던 시간들을 풀어 내며 점점 짙어지고 있다. 정제되지 않은 젊은 날의 고뇌와 순수를 잊지 말라는 ...
‘푸석돌에 불난다’는 속담이 있다. 단단하지 않고 푸석푸석한 돌도 부싯돌이 돼 불을 일으킬 수 있는 것처럼 바라는 바가 간절하면 불가능해 보이는 ...
“신은 죽었다!”고 부르짖은 철학자로 니체를 기억한다. 그것이 니체에 대해 내가 아는 전부였다. 4월 독서클럽에서 읽고 토론할 책이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라는 책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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