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영의 살며 배우며] 양파 양배추국 2편
교회에서 나누어 주고 남은 양파와 양배추로 아내가 국을 끓여 주었는데, 그것이 여러모로 내 건강에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지난번에 했다. 끓여 ...
교회에서 나누어 주고 남은 양파와 양배추로 아내가 국을 끓여 주었는데, 그것이 여러모로 내 건강에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지난번에 했다. 끓여 ...
갑자기 생각 난 것이 있어서 남편에게 “1988년 5월 8일, 무슨 날인지 기억해요?” 물었더니 한참을 갸웃하던 남편이 고개를 저었다. “당신이 데이비드를 ...
애틀랜타에서 최근 한국 방문에 나서는 교민들이 부쩍 늘고 있다. 오랫동안 억눌렸던 향수, 은퇴 기를 맞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증가, 달러 강세로 ...
사람들은 종종 묻는다. 왜 세상은 악인이 더 잘사는 것처럼 보이느냐고, 죄지은 사람이 더 큰소리를 치고, 속이는 사람이 더 많은 것을 ...
눈병으로 한쪽 눈의 시력을 잃게 되자 전에 즐기던 골프나 피클 볼을 고만두고 탁구를 시작했다. 일주일에 두 번씩 집 가까운 성당에 ...
이사하던 날 버릴 것을 고르다 보니 두꺼운 겨울 코트 눈에 띄었다 주머니 속 오래된 발자국들이 쓸모를 잃은 영수증처럼 구겨져 나온다 ...
시니어센터는 참 묘한 곳이다. 겉에서 보면 동네 어르신들이 모여 시간을 보내는 공간쯤으로 보인다. 그러나 안으로 들어가 보면 그곳은 하나의 작은 ...
아내가 신문의 한 장을 잘라 식탁 위, 내 자리에 올려놓았다. 2026년 5월 20일 자 중앙일보 본국 판 기사였다. 신문 사진 ...
낡고 오래된 차 안에서 음악이 울려 퍼지고, 그 흑인 운전자가 그 리듬에 맞춰 몸을 맡기며 춤을 출 때, 차는 흔들릴 ...
폭풍은 바다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다. 어떤 나라는 밖에서 침략당하기 전에 안에서 먼저 썩어 무너진다. 서로 조금씩 양보하며 함께 살아야 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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