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스마켓에서는 한인 아티스트들 일일장터 열려
6월 첫째주 주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볼만한 이벤트를 찾아 봄을 즐겨보자. 7~8일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볼만한 이벤트를 간추려 소개한다.
▶한인 2세들의 ‘마음 마켓’=애틀랜타 시의 관광명소인 폰스시티마켓에서 아시안 스몰 비즈니스들이 모여 일일 장터를 연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시작된 마음 마켓(MAUM market)은 한인 아티스트들이 직접 만든 이색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로, 2022년 1월 LA에서 1회를 열었다. 애틀랜타 개최는 처음이다. 쉽게 접할 수 없는 한국 전통 예술품을 널리 소개하고 설 자리가 없는 한인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자리로, 전통차, 조각보, 도자기, 수제김치 등 음식, 패션, 홈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판매한다. 입장료 무료. 7일 오전 11시~오후 4시.
▶애틀랜타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코리안페스티벌 재단이 업타운 애틀랜타와 협업해 올해 페스티벌 홍보차 맛보기 격 행사를 연다. K-팝, K-푸드, K-전통 문화 체험 부스가 풍성하게 차려질 예정이다. 7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 마르타 린드버그 센터역. 575 Main st NE, Atlnta, 30324.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제3회 아시안 페스티벌이 스와니 타운센터 파크에서 열린다. 모든 연령대의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무료 축제다. 4시 태권도 공연, 6시 K팝 랜덤댄스, 7시 한복 모델 워킹쇼 등이 예정돼 있다. 7일 오후 12시부터 8시. 330 Town Center Ave, Suwanee, GA 30024
▶헬렌 무료 열기구 축제=남부에서 가장 오래된 열기구 행사인 ‘알파인 헬렌 열기구 레이스’가 열린다. 25개의 화려한 열기구가 저녁 하늘을 장식한다. 6~7일 오전 7시와 오후 6시 두번 열기구가 뜬다. 주차비는 대당 20달러다. 33 Munich Strasse, Helen, GA 30545
▶셰이디 데일 로데오=재스퍼 카운티의 작은 마을 셰이디 데일에서 카우보이 모자를 쓴 조련사들이 거친 말들과 로데오 경기를 선보인다. 전국의 정상급 라이더들이 참가하는 이 행사는 매년 많은 관광객을 모으고 있다. 입장료 성인 25달러, 아동 10달러. 6세 미만 어린이 무료. 6~7일 오후 8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shadydalerodeo.com) 참조.
▶케네소 무료 야외영화제=케네소 시가 스위프트 켄트렐 공원에서 영화 ‘모아나2’ 야외 상영회를 개최한다. 담요, 낮은 등받이 의자 등을 챙겨가면 좋다. 영화 시작 전 오후 6시부터 푸드트럭과 가족 오락 게임 등이 제공된다. 7일 오후 8시15분. 3140 Old 41 Highway NW, Kennes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