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안순해)이 9일 둘루스 시청광장에서 케이팝(K-Pop) 경연대회를 열었다. 한류 팬과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개팀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경연대회 본선은 댄스와 노래 부문으로 나뉘어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댄스 그룹 엘리트 아우라(Elite Aura), 루나 크루(Lunar Krew), 아스테리스크(Asterisk)가 1~3위를 차지했다. 5개 우승팀에는 1등 2000달러, 2등 1000달러 등 총상금 4000달러와 코리안페스티벌 개막식 무대 기회가 주어졌다.
재단은 오는 10월 4~5일 양일간 로렌스빌 슈가로프밀스에서 코리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달까지 등록하면 티켓금액(20달러)의 25%를 깎아주는 얼리버드 할인을 제공한다.
장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