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용 경기행기가 지난 9일 조지아주 브룩헤이븐 주택가에 추락, 탑승하고 있던 3명이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추락 현장에는 경기행기 동체 일부가 떨어저 나가 전선줄에 감겼고, 일부는 나무 가지에 얹혀 있었다. 그러나 다친 주민은 없었고, 인근 주택들도 손상을 입지 않았다.
현장에 긴급히 달려온 응급구조팀은 탑승객 3명을 기체 밖으로 옮겨 응급조지츨 취한 뒤 인근 외상센터로 이송했다.
지역 비행학교 소속인 이 경비행기는 피치트리 디캡 공항에서 이륙했으며, 조종사는 70마일을 비행한 뒤 착륙 훈련을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비행기는 나무들에 부딪치고, 전선줄에 감겨 도로위에 추락했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