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식품 부족 해소
애틀랜타에서 첫 시립 식료품점인 ‘아제일리아 프레시 마켓’(Azalea Fresh Market)이 문을 열었다.
다운타운 올핌피아 빌딩에 입점해 지난 9일 문을 연 이 식품점은 민관협력으로 운영되는 첫 매장이다. 식료품 부족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식료품을 싼 가격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역 주민의 약 14%가 식품 부족 상태에 놓여 있다.
매장은 신선 농산물, 유제품, 육류, 기본 생필품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을 우선 취급한다. 또 프레시 푸드 코너, 하이 롤러 스시, 도프 커피숍 등도 입점해 있다.

신선한 빵을 판다. [안드레 디킨스 시장 페이스북 캡처]
시 정부는 월 5500명 이상의 주민이 이 식품점을 이용하고, 그에 따라 600만달러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산했다.
시립 식료품점 프로젝트는 시장실이 주관하고 SCAD(사바나 칼리지 오브 아트 앤드 디자인) 학생들이 참여한 공동작업으로 추진됐다.
안드레 디킨스 시장은 “이곳은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허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킨스 시장은 다음 시립 식료품점이 도시 남서쪽 캠밸턴 로드에 입점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조지아에서 생산된 제품을 판매한다. [안드레 디킨스 시장 페이스북 캡처]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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