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 회장이 이끄는 애틀랜타 한인회는 오는 11월 1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스와니 조지 피어스 공원에서 ‘동포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박은석 회장은 “걸으면서 동포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준비했다”며 “한인들이 한인회에 무엇을 원하는지 허심탄회하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동안 한인회 활동에 관심이 적었던 동포들과 만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는 것이다.
이번 걷기 행사에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조지 피어스 공원 놀이터(파빌리온 #3)에서 모인다. 오전 11시 30분에는 점심이 제공된다. 한인회는 “여러분의 참여와 의견이 한인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된다”며 동호회나 단체는 미리 참석 등록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인회는 지난 7월에도 친선 테니스대회 및 한식 자랑대회도 열어 한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인회는 걷기대회에 이어 11월 말 김치 페스티벌을 열 계획이다. 행사에서 만들어진 김치는 노인회, 독거노인, 밀알선교단, 꽃동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지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