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의 주차 공간이 크게 부족해지자 일부 운전자들이 안전하지 않은 장소에 차를 세우는 경우가 늘고 있다.
지역방송 WSB-TV 채널2 뉴스는 최근 I-85 남쪽 고속도로의 공항 출구, 특히 캠프 크릭 파크웨이 근처 도로 갓길에 무더기로 주차된 차량들을 촬영한 영상을 보도했다.
공항 측은 차량들이 질주하는 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세우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하면서 위험한 주차 행위를 더 이상 허용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운전자들은 공항 근처에서 지정된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렵다고 말한다. 심지어 리무진 기사들조차 “공항 내 빈 자리가 거의 없고, 공항 측이 리무진 기사들의 주차를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한 리무진 기사는 “손님 픽업을 위해 그냥 고속도로 옆에 차를 대는 게 훨씬 편했다”고 말했다.
채널2 취재팀이 직접 조사해 본 결과, 공항 출구에서 약 4분의 1 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 공식 주차 부지가 있었다. 하지만 일부 운전자는 GPS에 나온 대로 찾아갔음에도 주차 공간을 찾을 수 없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공항 홍보 담당자는 “열려 있는 어떤 주차 구역에나 주차할 수 있다”며, 이전의 ‘cell phone lot’(무료 주차장)을 현재는 ‘파크 앤 웨이트’(Park and Wait)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공항 측은 갓길이나 출구 인근 도로 변에 주차하는 것을 중단시킨다는 방침이다. 해당 도로는 차량이 고속으로 오가는 구간이라 사고 위험이 크며, 보행자나 다른 차량에 대한 위협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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