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추수감사절(27일) 연휴를 앞두고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은 사실상 이번 주말부터 가장 바쁜 시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공항 당국은 21일(금)부터 다음달 2일(화)까지 약 400만명의 여행객이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애틀랜타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틀랜타 저널(AJC)이 항공 데이터 분석업체 시리움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요일별 승객 규모를 보면 월요일인 12월 1일은 출발·도착편 기준 가장 붐비는 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1일(금)은 두 번째로 붐비는 날이며, 12월 2일(화)은 세 번째로 혼잡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21일 오전 9시대에는 전체 출발 항공편의 약 10%가 몰려 있어서 가장 큰 혼잡이 예상된다.
공항 웹사이트는 보안 검색 대기시간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차장의 잔여 공간도 확인할 수 있다.
애틀랜타가 허브 공항인 델타항공은 추수감사절 기간 탑승객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약 6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지민 기자

![이미지 사진 [출처 셔터스톡]](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11/shutterstock_2633357843-350x250.jpg)

![델타 여객기가 이륙하고 있다. [애틀랜타공항 페이스북]](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11/애틀랜타공항-페이스북-3-350x250.jpg)
![애틀랜타공항의 델타항공 여객기. [출처 공항 페이스북]](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11/애틀랜타공항-델타-여객기-페이스북-350x25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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