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는 남부 특유의 온화한 기후와 상대적으로 낮은 생활비, 양호한 문화·레저 여건 등으로 오랫동안 은퇴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주로 꼽혀 왔다.
US 뉴스 & 월드 리포트는 최근 ‘2026년 은퇴하기 좋은 조지아 도시 톱 10’ 순위를 발표했다. 순위는 은퇴 후 삶의 질, 생활비와 주거 비용, 의료 접근성, 기후 및 생활 환경 등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조지아가 갖는 장점은 생활비 부담이 비교적 낮고, 일부 은퇴 소득에 대한 세금 혜택이 있고, 온화한 기후에 더해 도시와 농촌 등 환경 선택지가 다양하다는 점이다. 남부의 문화와 레크리에이션 시설, 역사적 명소, 해변과 산악지역 등 여가활동 옵션도 많다.
이같은 장점을 기준으로 조지아에서 은퇴 후 살기 가장 좋은 도시로 스머나가 꼽혔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인근의 생활 편의성이 강점이다.
두 번째는 존스크릭으로 전국 순위에서도 112위에 오를 정도로 은퇴 생활 환경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지아 북동쪽 달턴은 3위에 꼽혔다. 생활비 대비 거주 여건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조지아 중부의 도시로 역사 유적과 문화 시설이 많은 메이컨, 군사기지 인근 도시인 워너로빈스 등이 4, 5위에 올랐다.
6~10위 권에는 게인스빌, 알파레타, 라즈웰, 마리에타, 어거스타 등이 뽑혔다.
한편 전국 최고의 은퇴 도시로는 미시간주의 미드랜드, 웨스트버지니아의 위어톤, 플로리다의 호모사사 스프링스, 텍사스의 우드랜즈와 스프링 등이 1~5위를 차지했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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