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술굿은 그린치, 조지아몰서 어린이들 만나
12월 셋째주 주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볼만한 이벤트를 찾아 겨울을 즐겨보자.20~21일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볼만한 이벤트를 간추려 소개한다.
▶애틀랜타 산타 런=크리스마스 음악을 들으며 5km, 10km 또는 하프 마라톤을 달려보자. 결승선에 도착하면 달콤한 캔디 케인과 진저 브레드 쿠키를 받을 수 있다. 산타클로스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21일 오전8시부터. 참가비는 98달러부터. El Tesoro West End, Wild Heaven, 1010 White St. SW, Atlanta
▶하이뮤지엄 홀리데이 마켓=하이뮤지업에서 연말을 맞아 미술관 소장품을 주제로 한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한다. 20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 입장료는 23.50달러부터. High Museum of Art, 1280 Peachtree St. NE, Atlanta
▶홀리데이 인 헤븐=브룩헤이븐 공원이 연말을 맞아 확 바뀐다. 루돌프 스케이트장을 설치하고, 크리스마스 고전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산타마을에서는 다양한 공예 활동과 가족 게임을 즐길 수 있다. 20일 오전11시부터 오후7시까지. 4158 Peachtree Road NE, Brookhaven

▶동지 요가=일년 중 밤이 가장 긴 날인 동지를 맞아 던우디 네이터 센터에서 저녁 요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 해가 바뀌는 시점에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새롭게 다 잡을 수 있다. 21일 오후6시부터. 예약료는 14달러. Dunwoody Nature Center, 5343 Roberts Drive, Dunwoody
▶채터후치 마법의 숲=채터후치 네이처 센터의 산책로가 요정과 난쟁이들의 집으로 바뀐다. 마법에 걸린 숲길(Enchanted Woodland Trail)이라는 주제에 맞춰 자연물로 아름답게 꾸며진 미니어처 집들을 구경할 수 있다. 오는 2월28일까지 금토일 개방. 입장료는 14달러부터. 2세 이하 어린이 무료. 9135 Willeo Road, Roswell

▶그린치와의 만남=크리스마스를 싫어하는 것으로 유명한 심술궂은 그린치가 몰 오브 조지아에서 어린이들을 만난다. 이외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어린이용 놀이기구가 설치될 예정이다. 20일 오후4시부터 6시. Mall of Georgia, The Village, 3333 Buford Drive, Buford
▶귀넷 발레단 호두까기 인형=귀넷 발레단이 개스사우스 극장에서 호두까기 인형 발레 공연을 펼친다. 올해로 44회를 맞는 이 유서깊은 공연은 모든 연령대 관객에서 꿈과 마법을 선사한다. 20~21일 일 2회씩 공연. 티켓은 43달러부터.

▶폰스시티마켓 영화 무료 상영=폰스 시티 마켓이 20일 오후 6시반 일몰 시간에 맞춰 애니메이션 영화 ‘폴라 익스프레스’를 상영한다. 소년 빌리가 크리스마스이브에 우연히 북극행 특급열차를 타고 산타 마을을 방문하는 내용이 영화 줄거리다. 히터와 따뜻한 음료,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야외 영화를 즐겨보자. 675 Ponce de Leon Ave NE, Atlan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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