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 리스트 자동 생성 기능 제공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홈디포는 전문 시공업자들을 위한 AI 기반 자재 리스트 생성 도구 ‘머티리얼 리스트 빌더 AI’를 출시했다.
홈디포는 지난 26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새로 선보인 AI 도구를 통해 컨트랙터의 제품 조사와 가격 비교에 드는 시간을 크게 줄여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도구는 음성 또는 문자로 입력된 공사 계획을 분석해 자동으로 자재 구매 목록을 생성하며, 시공업자는 이를 검토하고 수정한 뒤 최종 확정할 수 있다.
홈디포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문 컨트랙터가 10개 품목으로 구성된 자재 리스트를 만드는 데 평균 12분 30초가 소요된다. 홈디포 측은 “실제 현장 프로젝트에서는 자재 수가 50~100개에 달하거나, 주택 전체 신축의 경우 900개 이상이 될 수 있어 전체적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홈디포의 경쟁사인 로우스는 지난해 3월 AI 도구 ‘마이로우’를 출시했으며, 이에 맞서 홈디포는 다음 날 자체 AI 쇼핑 어시스턴트 ‘매직 에이프런’을 공개했다.
이어 홈디포는 1월 11일,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구글 제미나이의 에이전트형 쇼핑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이전트형 쇼핑은 고객의 지시를 바탕으로 AI가 대신 상품을 구매해주는 방식이다.
업계에서는 홈디포의 이번 AI 도구 확대가 전문 시공업자 시장을 중심으로 건축자재 유통업계의 AI 경쟁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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