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홀 카운티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10대들의 장난을 말리려다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교사는 노스 홀 고등학교의 수학교사였던 제이슨 휴즈(40)로, 사건은 지난 6일 자정 직전에 발생했다.
10대들이 휴즈 씨의 노스 게이트 드라이브 선상 집 앞 나무 여러 그루에 화장지를 던져 감는 장난을 했고, 그는 집 밖으로 나와 이들을 향해 다가가던 중 넘어져 도로로 쓰러졌다.
그 직후 10대들이 두 대의 차량으로 현장을 떠나려던 과정에서 픽업트럭이 그를 치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휴즈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제이든 라이언 월러스(18)로 확인됐다. 월러스는 1급 차량 과실치사, 난폭 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함께 있던 18세 청소년 4명도 사유지 무단침입, 쓰레기 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휴즈 씨는 두 자녀의 아버지였으며, 그의 아내도 같은 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교사였다. 그는 또 학교 풋볼 코치였고, 기독교 멘토링 단체 NG3에서도 활동해 왔다.
홀 카운티 교육청은 성명을 통해 “헌신적인 아버지이자 사랑하는 남편, 그리고 학생들과 동료들에게 존경받던 열정적인 교사였다”고 추모했다.
온라인 모금 사이트에서는 휴즈 씨 가족을 돕기 위한 기부금이 8일 오전 현재 약 10만 달러 가까이 모였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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