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서양 시간대로 이동
조지아주를 새로운 시간대로 옮겨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 변경을 없애려는 법안이 주 상원을 통과했다.
이 법안(HB 154)은 조지아를 현재의 동부시간(Eastern Time)에서 대서양 시간(Atlantic Time)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처럼 시간대를 변경하면 연중 내내 현재보다 1시간 빠른 시간을 유지함으로써 사실상 서머타임을 영구 적용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즉, 한 해에 두 번씩 시계를 변경할 필요가 없어진다.
주정부가 서머타임을 없애려면 연방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이번에 상원을 통과한 법안은 연방 의회의 승인을 얻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우회하는 방법으로 시간대 자체를 바꾸는 전략을 선택한 것이다. 다만, 시간대를 변경하려면 연방 교통부의 승인이 필요하다.
법안은 45대 5의 압도적 표차로 상원을 통과했으며, 하원 재표결을 남겨두고 있다.
법안에 찬성하는 주민들은 “시계를 앞뒤로 바꾸는 것이 몸에 부담을 준다”며 서머타임 영구 적용을 지지한다.
그러나 반대하는 주민들도 적지 않다. 겨울 해 뜨는 시간은 오전 8시 이후로 미뤄지고, 학생들은 어둠 속에서 등교해야 한다. 항공편과 비즈니스도 일정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조지아 의회는 이미 2021년 ‘영구 서머타임’ 법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연방 의회의 승인을 받지 못해 실행하지 못했다.
김지민 기자
![조지아주를 새로운 시간대로 옮겨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 변경을 없애려는 법안이 주 상원을 통과했다. [출처 셔터스톡]](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6/03/shutterstock_2002961879-750x5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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