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가 허브 공항인 델타항공이 국내선 및 단거리 국제선 노선의 위탁 수하물 요금을 인상한다.
델타 측은 8일 이후 구매하는 항공권부터 새로운 요금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새로 조정된 요금은 첫 번째 위탁 수하물 45달러(10달러 인상), 두 번째 위탁 수하물 55달러(10달러 인상), 세 번째 위탁 수하물 200달러(50달러 인상) 등이다.
다만 스카이마일스 메달리온 회원, 퍼스트 클래스 승객, 현역 군인, 델타 제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보유자는 무료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다.
회사측은 “이번 조치는 전반적인 가격 구조를 정기적으로 조정하는 과정의 일환이며, 최근 변화하는 운영 비용과 업계 전반의 흐름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상은 델타가 2년여 만에 처음으로 국내 수하물 요금을 올리는 것이다.
최근들어 항공업계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전쟁 여파로 큰 영향을 받고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항공사 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공유 가격은 2월 이후 두 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델타항공의 에드 배스티안 CEO 역시 지난달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초 몇 달 동안은 상황이 매우 좋았지만, 전쟁이 발생하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고 투자자들에게 밝혔다.
김지민 기자
![이륙하는 델타항공 여객기 [로이터 자료사진]](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6/04/델타항공-750x499.jpg)
![애틀랜타공항에 있는 델타항공 여객기. [홈페이지 캡처]](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6/03/networkplanning_atlantaairport-350x250.jpg)

![공항 수하물 체크인 카운터로 리클레임이 짐을 배달하는 모습. [홈페이지 캡처]](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6/01/reclaim-airport-service-Bvpbtok_-350x250.jpg)
![이번 주말 조지아주를 비롯한 남부 일대에 겨울 폭풍이 예보된 가운데, 항공사들은 여행객들이 항공편을 변경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AI 생성 이미지]](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6/01/Gemini_Generated_Image_jllbzejllbzejllb-2-350x250.png)
![KLM 항공 여객기 자료사진. [로이터]](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12/빈대-350x250.jpg)
![델타 여객기가 이륙하고 있다. [애틀랜타공항 페이스북]](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11/애틀랜타공항-페이스북-3-350x25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