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를 출발해 오리건주 포틀랜드로 향하던 항공편에서 한 승객이 착륙 30분 전, 기내에서 아기를 출산해 화제다.
지난 24일 델타항공 478편에서 한 여성 승객이 갑자기 진통을 시작했고, 승무원은 기내 방송으로 의료진 도움을 요청했다.
다행히 기내에는 응급의료요원(EMT) 2명과 간호사 등이 탑승하고 있어 출산을 도왔다.
당시 여성은 약 3분 간격으로 진통을 겪고 있었으며, 의료진과 승무원, 승객들이 협력해 응급 상황에 대응했다.
기내에는 전문 산부인과 장비가 없어 승객들이 담요를 제공하고, 신발 끈을 이용해 응급 처치를 하는 등 즉석에서 필요한 도구를 마련해 출산을 진행했다.
아기는 비행기가 포틀랜드 공항에 착륙하기 약 30분 전 무사히 태어났다. 출산은 몇 번의 힘주기만으로 빠르게 진행됐으며, 엄마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로 확인됐다.
출산이 끝난 뒤 승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했다.
비행기가 도착한 뒤 대기하고 있던 공항 의료진이 엄마와 아기를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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