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의 유류세 면제가 2일 밤 11시 59분 종료된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지난 3월 행정명령을 통해 휘발유에 부과되는 유류세 갤런당 33.3센트를 한시적으로 면제해 왔다.
당초 면제 조치는 지난달 19일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켐프 주지사는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앞두고 이를 2주 연장해 6월 2일까지 유지하도록 했다.
현재 조지아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국 평균보다 약 50센트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유류세 면제 덕분에 조지아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주 가운데 하나로 꼽혀졌다.
하지만 면제 조치가 예정대로 종료되면 주유소 가격은 갤런당 약 33센트 정도 오를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5갤런을 주유하는 차량은 한 번 주유할 때 약 5달러 정도를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주정부는 이번 세금 면제로 운전자와 운송업계가 약 4억 달러를 절약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반면 주정부에는 도로 건설과 유지보수에 사용되는 수억 달러의 세수 감소를 초래했다.
김지민 기자







![캘리포니아 엔시니타스 지역 한 주유소에 갤런당 6달러대 휘발유 가격이 표시돼 있다. 최근 국제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여파로 남가주 개스값이 다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로이터]](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6/05/c44df3f0-6b8d-464a-b846-63611fae9abd-350x250.jpg)

![2026년 3월 3일,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한 주유소 가격 표시판에 휘발유 가격이 표시되어 있다. [로이터]](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6/03/2026-03-07T005641Z_1492747173_RC25XJA113DF_RTRMADP_3_IRAN-CRISIS-GAS-PRICES-USA-350x25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