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존스크릭에서 남편의 총에 맞아 사망한 한인 여성과 유족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리처드 홀러데이(52)가 자택에서 말다툼 중 아내 마사 홀러데이(43)를 총격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18일까지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에 장례비 부조금과 후원금 등으로 4만6000달러가 모였다.
후원금은 이번 사건으로 부모를 모두 잃은 삼형제를 위한 것이다. 이들은 12·13·17세로 미성년자다. 모두 총격 발생 당시 집 안에 함께 있었다. 이중 장남이 경찰에 부모가 다투던 중 총격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모금 운동을 조직한 제니퍼 클루스 씨는 “세 아들은 마사의 전부이자 삶의 이유였다”며 “자녀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그녀의 가장 큰 기쁨이었지만, 이제 이들은 어머니 없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적었다. 사연이 올라온 지 닷새가 지난 현재 300여명이 기부에 동참했다. 목표금액 5만5000달러의 80%가 모였다.
숨진 희생자가 외국인 영어교육(ESOL) 커뮤니티 담당자로서 10년 이상 지역 이민자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일해온 만큼 한인들의 참여도 적지 않다.
기부자들은 남겨진 아이들을 위한 메시지도 함께 남겼다. ‘위로와 평안을 찾기를 기도하겠다’, ‘앞으로의 삶에 치유와 축복이 함께하길’ 등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모금 페이지=www.gofundme.com/f/support-for-martha-holladays-three-boys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
![[고펀드미 모금 페이지]](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6/06/고펀드미-750x51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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