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텀스 전 시장도 공화 후보 5%p 리드
아직 선거 초반, 판세 바뀔 가능성 높아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와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모두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실시된 폭스뉴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역 존 오소프 상원의원은 공화당의 마이크 콜린스 후보를 56% 대 43%로 13%포인트 앞섰다.
조지아의 상원의원 선거는 연방 상원의 다수당을 결정할 수 있는 전국적인 핵심 경합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민주당은 오소프 의원의 의석을 지켜야 하고, 공화당은 이를 탈환해 상원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주지사 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인 키이샤 랜스 바텀스 전 애틀랜타 시장이 릭 잭슨 공화당 후보를 52% 대 47%로 5%포인트 앞섰다.
이번 조사는 양당의 후보가 모두 확정된 뒤 실시된 첫 주요 여론조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다만 정치 전문가들은 아직 선거일까지 상당한 시간이 남아 있고, 선거운동과 TV 광고, 후보 토론, 경제 상황, 전국 정치 이슈 등에 따라 지지율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조지아는 최근 몇 차례 선거에서 승부가 매우 박빙이었던 대표적인 경합주인 만큼, 당락을 예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평가다. 선거일까지는 아직 수개월이 남아 있어 판세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
폭스뉴스의 여론조사는 지난달 23~27일 조지아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 인터뷰와 문자 메시지 응답을 통해 집계됐으며, 오차범위는 ±3.0%포인트다.
김지민 기자







![17일 조지아 의사당에서 공화당이 선거구 재조정 방침을 철회한 뒤 민주당 소속 케냐 윅스 상원의원이 동료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6/06/선거주-재획정-철회-350x2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