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SBA)이 가장 많이 이용되는 대출 프로그램의 총 대출 한도를 두 배로 높였다.
지난 4일부터 시행된 새 규정에 따라 중소기업은 SBA의 대표 대출 프로그램인 7(a) 대출과 504 대출을 합산해 최대 1000만 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합산 한도는 500만 달러였다. 지금까지 제조업체는 프로젝트별로 여러 건의 504 대출을 받을 수 있었지만, 새 규정 시행으로 7(a) 대출을 통해 최고 500만달러를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특히 제조업체는 사업 확장과 시설 투자 등을 위해 더 큰 규모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켈리 뢰플러 청장은 “SBA 대출 한도가 10년 넘게 인상되지 않아 성장하는 중소기업들이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7(a)와 504 대출의 합산 한도를 1000만달러로 늘림으로써 SBA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금융 지원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BA는 아울러 NASA(항공우주국)과 협력 포로그램 시작, 국제무역대출 확대 등 제조업과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NASA가 핵심 기술과 공급망 분야를 선정하면 SBA는 해당 분야에 투자하는 펀드를 관리하고 지원한다. 또 올해 초부터 제조업체도 국제무역대출(ITL)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ITL은 정부가 90%까지 대출을 보증한다. 이는 일반적인 7(a) 대출의 75% 보증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김지민 기자
![중소기업청(SBA)이 가장 많이 이용되는 대출 프로그램의 총 대출 한도를 두 배로 높였다. [페이스북 캡처]](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6/07/Untitled-June-10-2026-at-14.38.49-30-750x5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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