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 전시장 운영·컨설팅 등 지원
한국 정부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를 꾸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애틀랜타 글로벌베이스캠프 민간위탁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글로벌베이스캠프는 민간의 협력체계와 인프라·자원을 활용해 중소기업이 현지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모집하고 상설 전시장을 운영해 바이어를 발굴·매칭한다. 또 계약의 전 과정을 검증·관리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 멘토링과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중기부는 작년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계기로 중소기업 수출 해외거점 도입을 처음 구상했다.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일회성 행사를 넘어서는 현지 네트워크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었다. 이에 따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 진출이 활발하고 한인 네트워크가 풍부한 동남부 지역을 첫 사업지로 낙점했다.
중기부는 이달 내 민간기관 선정을 마무리하고 내달부터 동남부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모집을 시작할 방침이다. 이순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향후 민간 거점과 정부 정책 간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