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개입 수사대상” 통보
기소 가능성 염두에 둔 듯
풀턴 카운티 검찰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루돌프 줄리아니를 2020년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해 수사 대상으로 포함했다고 애틀랜타 저널(AJC)이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줄리아니 측은 풀턴 검찰로부터 줄리아니가 수사 대상이라는 통지를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수사 대상이라고 해서 반드시 기소되는 것은 아니며, 검찰이 기소 가능성을 염두에 뒀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주 연방수사국(FBI)에 자택 압수수색을 당한 데 이어 검찰의 대선 개입 수사로 압박을 받게 됐다고 AP통신은 논평했다.
풀턴 카운티 검찰은 앞서 줄리아니를 포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을 특별대배심에 소환할 것을 고려한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은 줄리아니가 조지아주 선거가 조작됐다는 주장을 퍼뜨리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불복 주장을 대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줄리아니는 17일 특별 대배심에 출석해 증언해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줄리아니의 변호인은 그의 출석 여부에 관한 언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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