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선수 케빈 나(사진)가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1라운드 도중 기권했다.
케빈 나는 6일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9번 홀까지 4타를 잃고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기권했다.
1번 홀(파4)을 더블보기로 시작한 케빈 나는 2번 홀(파5) 버디로 만회했으나 이후 보기 4개와 버디 1개를 더 기록하고 4오버파인 상황에서 후반 9개 홀을 돌지 않았다.
케빈 나는 이날 2003년 마스터스 챔피언 마이크 위어(캐나다)와 함께 맨 첫 조로 경기를 시작했다.
케빈 나는 2012년과 2015년, 2021년 등 세 차례 공동 12위가 마스터스 개인 최고 성적이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 남은 LIV 골프 소속 선수는 18명에서 17명으로 줄었다. 전체 출전 선수 수는 88명이다.
 
                                 
  
			 
   
    	
 
		 
                                 
                                 
                                 
                                 
                                 
                                 
     
     
     
     
 
 
     
    ![유명 골프 코치 데이브 핑크가 한인 브로커들이 이용하는 카카오톡 앱을 가리키며 불법 예약 현실을 지적하고 있다. [데이브 핑크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09/쌍둥이-350x250.jpg)
![턴베리 골프클럽에서 골프를 치다 갤러리들에게 제스처를 취하는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07/트럼프-골프-2-350x250.jpg)

![17일 3라운드에서 김시우 선수가 18번홀 벙커를 무사히 탈출했다. [로이터]](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05/2025-05-18T081427Z_874077859_26211089_RTRMADP_3_GOLF_800-350x250.jpg)
![골프장 이미지. [출처 셔터스톡]](https://www.atlantajoongang.com/wp-content/uploads/2025/05/shutterstock_2517554565-350x2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