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대학교 낙스빌 캠퍼스(UTK)의 광고홍보학과 학장에 한인교수가 임명됐다.
UTK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문희(사진) 교수가 내년 2월 1일부터 톰브라스 광고홍보학과 학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2014년 이 단과대 조교수로 부임해 지난 8월 정교수로 승진했다. 주 연구분야는 비영리 단체 모금 전략과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등이다. 이화여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산하 자선단체인 미래의동반자재단에서 모금 책임자로 일하다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언론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 교수는 “언론학부에 처음 부임했을 때 유일한 외국인 교수였다”며 “지난 몇년간 빠른 성장을 거친 지금, 과거와 다르게 다양한 연구 관심사를 가진 교수진과 학생들이 많아져 기쁘다”고 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실무 기회를 제공해 주도적 성과를 이룰 수 있게 돕는 것이 일순위 목표”라고 전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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