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는 15일 교회 커뮤니티홀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대학원생 2명, 대학생 8명 등 총 10명에게 장학금 3만달러를 전달했다.
교회는 지난해 처음 국내선교위원회 산하 조직으로 도르가(DORCAS) 장학 프로그램 위원회를 설립, 올해로 2년째 학업에 힘쓰는 차세대 한인 청년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일평생 이웃을 위해 구제와 선행으로 헌신한 성경 속 인물 ‘도르가’에서 이름을 따왔다.
손정훈 목사는 “장학금이 용기를 북돋아주고, 학업 목표를 달성하며, 꿈을 이루는 데에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미래의 삶의 자리에서 언제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도르가 장학위원회는 매년 9~10월 대학(원)생 신앙인을 대상으로 학교 교수 및 목회자 추천사를 받아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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