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이동 대부분 남부 머물러
조지아주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주간 이주를 통해 이사 오는 사람이 떠나는 사람보다 많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센서스의 최근 발표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한 해동안 다른 주에서 조지아로 유입된 인구는 26만6483명. 특히 조지아 군 기지인 포트 베닝을 통해 매년 약 4만~5만 명의 군 인력이 순환 이동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비교적 합리적인 주거비, 양호한 생활 여건, 온화한 기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조지아로 가장 많이 이주한 주를 보면 플로리다가 5만2371명으로 전체 유입의 15.67%를 차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캘리포니아 2만5960명(7.92%), 텍사스 2만3754명(7.25%), 노스캐롤라이나 2만3175명(7.07%), 앨라배마 2만1031명(6.4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지아에서 가장 많이 이주한 주 역시 플로리다주가 3만4388명으로 가장 많았고, 텍사스 1만9481명, 노스캐롤라이나 1만9031명, 사우스캐롤라이나 1만6024명, 테네시 1만17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이동 결과, 조지아는 2024년 주 간 이동에서 3만7012명의 순증을 기록했다. 더 나아가 해외 이주 등을 포함한 전국 기준 순증 규모는 37만6362명으로, 주별 순위 5위에 올랐다.
주목할 점은 조지아를 떠난 인구의 약 40%가 플로리다, 캐롤라이나, 테네시 등 인접 주로 이동했다는 사실이다. 텍사스를 제외하면 대부분 남동부 지역에 머무르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조지아 주민들이 남부 지역과 강하게 연결돼 있으며, 직장·가족·문화적 요인이 남부권 내 이동을 촉진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인구 이동을 이해하는 것이 조지아의 변화 방향을 읽는 데 중요하다”는 것이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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