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항공편 기준 1위 반박
애틀랜타의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 탑승객 통계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 자리를 지켰다.
국제공항협의회(ACI월드)에 따르면 지난해 애틀랜타 공항 이용객은 1억630만명으로 전세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두바이 9520만명, 3위는 도쿄 하네다 9170만명, 4위는 댈러스-포트워스 8570만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시카고 오헤어 공항은 항공편 수 기준으로 1위를 차지했다며 “시카고가 미국에서 가장 바쁜 공항”이라고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공항 규모를 비교할 때 탑승객 수를 더 중요한 지표로 간주한다. 시카고는 1986년에도 애틀랜타가 항공편 수 기준 1위를 주장하자 시카고가 승객 수 기준 1위라며 반박하기도 했다.
애틀랜타 공항의 작년 이용객 수는 2024년의 1억810만명보다 소폭 감소한 수치다. 이는 사우스웨스트항공이 애틀랜타 노선을 3분의 1 정도 축소한데 따른 것이다. 애틀랜타 공항에서 델타항공과 계열 항공사들이 전체 탑승객의 약 79%를 차지하고 있다.
애틀랜타 공항은 자체 우편번호(ZIP 코드)까지 가진 ‘조지아의 두 번째 도시’ 규모로 평가된다. 공항 당국은 향후 5년 내 탑승객 규모가 1억25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역대 최고 탑승객 기록은 2019년 1억1000만명이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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