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 첫 한인 시장인 존 박 씨가 이끄는 브룩헤이븐 시가 9일 새 청사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베터 투게더’(Better Together)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되는 행사는 오전 11시 리본 커팅을 시작으로 시티 센터에서는 줌바, 살사 등의 다양한 클래스가 열리며, 가족들은 야외에서 얼굴 페인팅, 버블 등과 같은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오후 5~7시 청사 개관 마지막 행사로 쥬피터 코요테 콘서트가 열린다.
존 박 시장은 지난해 1월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시작했다. 브룩헤이븐 청사 건립은 지난 2022년 시 정부가 부지를 매입한 뒤 설계와 공사를 거쳐 최근 완공됐다.
▶브룩헤이븐 시티 센터=4001 Peachtree Rd NE, Brookhaven, GA 30319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