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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흡의 살며 생각하며] 천하를 평정한 마오쩌둥의 언어마술

김건흡 / MDC사랑복지센터 회원

09/03/25
in 애틀랜타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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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말은 중요하다. 리더의 말은 단순한 언어적 유희가 아니라,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따를 생각과 행동의 기준을 제시하며, 사회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마오쩌둥(毛澤東)은 탁월한 언어적 감각과 깊이 있는 중국 고전 학습을 통해 짧은 단어 몇 개로 자신의 뜻을 표현하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었다. 중국 전문가 김명호 박사는 이렇게 정리한다. “마오쩌둥은 말의 힘을 터득한 언어전략과 선전선동의 대가다. 장제스가 국공내전에서 패배한 것은 선전 선동에 미숙했기 때문이다.”

혁명기 중국공산당의 많은 간부들과는 달리 마오쩌둥은 해외 유학을 전혀 경험하지 못한 사람이었다. 마오쩌둥은 이곳저곳의 학교에서 청강을 한 사실은 있지만 기록상으로 남아 있는 정규학력은 고향인 후난성에 있던 둥산(東山)고등소학, 창샤(長沙)의 상샹(湘鄕)중학, 그리고 창샤의 제1사범학교 정도가 전부이다. 하지만 그는 젊은 시절 베이징대학 도서관에서 근무하면서 폭넓은 독서를 통해 지식을 쌓으며, 이에 타고난 언어감각이 더해져 오늘날까지도 인구에 회자되고 있는 많은 말들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한마디로 그는 언어의 마술사였다.

마오쩌둥의 언어는 소통이다. 대중에게 친숙한 격언과 속담을 자유자재로 인용한다. “동풍이 서풍을 압도한다..”동풍은 사회주의 진영을, 서풍은 서방 자유진영을 의미한다. 이 말은 중국 소설 <홍로몽>의 “동풍이 서풍을 압도하지 않으면 서풍이 동풍을 압도한다”는 구절을 인용한 것이다. 아마도 마오쩌둥의 가장 유명한 어록 중 하나는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는 말일 것이다. 이것은 그가 34세 때 간파한 권력의 이치다. 중국에서 권력 실세는 국가 주석이 아니라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다. 그래서일까. 이 말에 바로 이어지는 그의 발언은 “당이 총을 지휘한다. 총이 당을 지휘할 수 없다”이다. 즉, 일반적으로 인식되는 것과 달리 마오쩌둥 발언의 의미는 무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그 군대는 어디까지나 정치의 지휘를 받아야 하고 군대가 정치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천하 질서는 미묘하다. 총으로만 휘어잡지 못한다. 권력 장악의 다른 요소는 말과 글, 붓대다. 마오쩌둥은 무(武)와 문(文)을 절묘하게 엮었다. 그 조합으로 천하 평정이 완성된다. 마오쩌둥은 말의 힘을 터득한 언어전략과 선전선동의 달인이다. 마오쩌둥의 유격전술은 “적이 전진하면 아군은 후퇴하고, 머무르면 교란하고, 지치면 공격하고, 후퇴하면 추격한다”로 요약된다. 그 바탕은 손자병법이다. 마오쩌둥의 언어는 신출귀몰이다. 그의 유격 전법은 군대와 민심을 묶으면서 정밀해진다. “홍군과 인민은 고기와 물이며 나눌 수 없다.” 그의 언어는 가끔 정적에 대해 무시무시한 비수가 되기도 한다. 1957년 루샨회의 때 펑더화이가 자신의 노선에 대해 공격하자 마오쩌둥은 ‘“나를 건드리지 않으면 나도 건드리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를 건드린다면 나 또한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한때는 형제와 같았지만 그것 때문에 이 원칙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나이가 들면서 그의 말은 더욱 간결해지면서 어느 정도는 모호성을 띠게 된다. 짧은 글의 모호성은 자신을 추종하는 자들이 마오쩌둥의 말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행동에 옮기게 하는 결과를 가져왔고, 그는 그들의 행동을 지켜보다가 가장 마음에 드는 행동을 찬양하면서 동시에 그의 정적을 제거하기 위한 수단으로도 활용한다. “사령부를 포격하라”라는 말이 이에 해당된다. 마오쩌둥은 말을 비튼다. 파격과 역설로 기존 언어 질서를 뒤흔든다. 1959년 대약진운동은 실패로 끝났다. 재앙이 닥쳤다. 수천만 명이 굶어 죽었다. 결국 마오쩌둥은 권력 2선으로 물러났다. 국가주석에 류사오치가 올랐다. 그와 덩샤오핑의 노선은 실용주의다. 마오쩌둥은 권력 탈환에 나섰다. 국가경영과 관련해서 자신의 다른 생각을 가졌던 국가 주석 류샤오치를 공격하기 위해 마오쩌둥은 류샤오치가 장악하고 있던 행정부 권력을 자본주의 추종파들의 사령부로 지칭하면서 다섯 자의 글을 통해 이를 공격하도록 홍위병들에게 지침을 내린 것이다.

마오쩌둥은 죽기 얼마 전 화궈펑을 불러 권력을 넘겨주면서 넌지시 말했다. “네가 하면 나는 안심이다” 이것은 ’당신이 권력을 맡아 주면 나는 안심하고 죽을 수 있다‘ 라는 의미로 풀이되고 있다. 탁월한 언어감각과 중국 고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한 마오쩌둥의 촌철살인적 어록은 행정지도자로서의 명료성은 부족하지만 사상적 영도자로서의 상징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마오쩌둥은 혁명가이자 박학다식한 지식인이며 지독한 독서광이었다. 그가 특히 열심히 읽었던 책은 중국 역대왕조의 흥망성쇠를 다룬 사마광의 <자치통감>이었다. 이 책은 중국 전국시대부터 송나라 건국 직전까지 1362년 동안의 중국 역사를 기록한 역사서이다. 그는 매일 밤 잠들기 전, 이 책을 읽으며 나라를 새롭게 세우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왜 한때 강대했던 나라들이 결국은 무너지게 되었는지를 학습했다. 이렇게 폭넓은 독서를 통해 자신만의 논리와 세계관을 만들어 갔다. 후에 마오쩌둥이 말과 글을 통해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천하를 평정했다..

리더의 말은 권력의 정점에서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다. 권력 운용은 말이다. 위대한 지도력은 언어로 작동한다. 역사의 전진에 국민의 동참을 이끌어낸다. 대한민국 정치의 말은 어설프고 조잡하다. 격조는 떨어지고 실천은 미흡하다. 경륜과 비전의 결핍은 언어에서 드러난다. 한국 정치판에서 난무하는 언어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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