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 그레이프바인에 위치한 ‘진호 주짓수 아카데미’에 지난 4~5일 전국 각지 주짓수 수련인 30여명이 모여 교류했다.
이는 애틀랜타 모임에 이은 두 번째 전국 모임으로,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인 2세 주짓수 인플루언서이자 ‘더 주짓수 밀리어네어’의 저자 케니 킴의 주도로 열렸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모임의 호스트 김진호 관장의 환영 속에서 뉴욕, 애틀랜타, 노스캐롤라이나, 캘리포니아, 아이오와, 아칸소 등지에서 모인 한인 수련인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기술을 교류했다.
주최측은 “한인 커뮤니티의 단합과 스포츠맨십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주짓수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커뮤니티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모임에서 함께 논의했다”고 전했다.
케니 킴 씨는 “미국 전역에 흩어져 있는 한인 주짓수 수련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성장할 기회를 꾸준히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