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의 한 식당에서 계산서에 불만을 품고 언쟁을 벌이던 손님이 기관단총을 난사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건은 지난 19일 새벽 2시 30분경, 귀넷의 ‘해롤드 치킨 앤 아이스 바’ 에서 일어났다.
식당 주인 보비 로빈슨은 채널2 뉴스와의 통화에서 “총알 한 발만 빗나가도 생명을 잃을 뻔했지만, 아무도 다치지 않은 건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총격범은 리몬 카터(48)로 식당에서 계산 문제로 다툰 뒤 식당을 나갔다. 그는 곧바로 MAC-11 기관단총을 차량에서 꺼내 식당 유리문과 창문을 향해 여러 발 사격했다.
당시 식당은 이미 문을 닫은 상태였지만, 직원 10명이 아직 내부에 남아 있었다.
경찰은 카터를 중범죄자 총기소지 위반, 중범죄 폭행, ‘드라이브바이 슈팅’(Drive-by Shooting)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그는 보석 없이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경찰은 카터와 함께 있던 여성 앨리사 에이머스(35)도 체포했다. 그녀는 범행 후 도주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총기 입수 경로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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