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쇼핑 수요 반영 차원
대형 유통업체 타깃(Target)이 봄 시즌을 앞두고 수천 개 상품에 대한 가격 인하에 나섰다.
지난 11일 타깃은 의류, 유아용품, 일부 식료품 등을 포함한 3000개 이상 품목의 가격을 5~20% 낮춘다고 밝혔다.
가격 인하는 3월부터 시작돼 알래스카와 하와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카라 실베스터 최고상품책임자(CMO)는 성명을 통해 “의류와 생필품, 가정용품 등 봄철 인기 상품 3000개 가격을 인하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원하는 스타일과 가치를 더 쉽게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물가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할인 상품과 가성비 구매를 찾는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지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4% 상승했다. 연간 상승률은 1월과 동일했지만, 월간 상승 폭은 0.2%에서 소폭 확대됐다.
한편 고객들은 멤버십 프로그램인 타깃 서클(Target Circle)을 통해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송영채 기자 song.yeongcha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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