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는 꽃가루 확산 최적 환경
조지아주에서 봄이 시작되자마자 꽃가루 농도가 최악 수준으로 급상승하고 있다.
기상 전문가들은 봄 첫 주부터 이미 꽃가루 농도가 ‘’매누 높음‘(extremely high) 수준이고 경고한다.
최근 애틀랜타의 꽃가루 수치(grains/m³)는 5000 ~ 1만4000 이상 수준으로 ’매우 높음‘에서 ’극심‘ 구간을 가리키고 있다.
보통 평범한 날 꽃가루 수치가 100~300 정도라면 알레르기가 심한 날은 1000~2000인데 요즘은 최대 10배 이상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 이 정도 꽃가루 농도에서는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은 거의 100% 증상이 나타나며 없는 사람도 눈, 코에 불편을 느낀다.
애틀랜타 지역에서는 소나무, 참나무 등 나무 꽃가루가 농도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올 봄 꽃가루 수치가 급상승하는 이유는 따뜻한 기온과 봄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됐기 때문이다. 날씨가 일찍 따뜻해지면서 나무들이 평년보다 일찍 꽃가루를 방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요즘 애틀랜타 날씨는 따뜻하고, 건조하며, 바람도 있어 꽃가루 확산의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이미 많은 주민들이 재채기, 눈 가려움, 콧물, 목 따가움 등 알레르기 증상을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는 “시작 단계”에 불과하며 앞으로 꽃가루 수치는 더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의사들은 외출 후 옷 갈아입기, 샤워하기, 창문 닫기 등이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특히 아침 시간대는 농도가 높아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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