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도시 가운데 날씨가 가장 좋은 곳으로 LA가 1위에 올랐다.
여행·라이프스타일 매체 ‘데일리 패스포트(Daily Passport)’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LA는 연중 온화한 기온과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날씨가 가장 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국립해양대기국(NOAA) 데이터를 기반으로, 평균 기온이 60~80도 사이를 유지하고 맑은 날이 많은 도시를 중심으로 분석됐다.
특히 상위 5개 도시를 모두 가주가 차지했다.

1위 LA를 비롯해 2위 샌디에이고, 3위 새크라멘토, 4위 샌프란시스코, 5위 샌호세 순으로 나타났다.
LA는 겨울철에도 기온이 50도대에 머물고 여름철에도 70도 후반 수준을 유지하는 등 계절 간 기온 차가 크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샌디에이고는 연중 약 300일 이상이 60~80도의 쾌적한 기온을 유지하고 일조량도 풍부해 해양 스포츠와 야외 활동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새크라멘토는 연간 3600시간이 넘는 일조량을 기록하며 맑은 날이 많은 도시다. 낮 시간의 약 78%가 햇빛으로 채워진다.
샌프란시스코는 연중 기온이 40~70도 사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2024년에는 주민 100%가 10분 이내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평가돼 국내 ‘반려견 친화 도시’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샌호세는 겨울에도 기온이 40도대 아래로 크게 떨어지지 않고 여름도 80도 중반 수준에 머무는 지중해성 기후로 연중 야외 축제와 활동이 활발하다.
이어 6위 애틀랜타(조지아), 7위 버지니아비치(버지니아), 8위 리버사이드(가주), 9위 샬럿(노스캐롤라이나), 10위 호놀룰루(하와이) 순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온화한 기후와 안정적인 일조량은 생활 만족도뿐 아니라 관광·경제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날씨가 도시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송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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