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봄의 한가운데는
곡우라는 절기가 있어
생명이 움트는
단비가 내리고
비 끝엔 올망졸망
꽃망울이 벙글어
산천이 웃음 짓고
꽃비 내리는 나무들 사이
어느 틈엔가 초록이 짙어져
봄은 여름으로 갑니다.
제가 작은 풀꽃 한 송이에도
사랑을 전하는 것은
세상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향한
경배입니다.
정결한 새벽과
침잠의 저녁이
나날의 삶 안에 스며
머금어진 향기가
은은히 이웃에게 번져가길 바라며
입술로 노래합니다.
마음으로 노래합니다.
삶으로 노래 부릅니다.
애틀랜타 중앙일보는 한국 중앙일보의 미주 애틀랜타 지사입니다.
중앙일보의 공신력과 정보력을 바탕으로 애틀랜타 한인 커뮤니티에 가장 빠른 뉴스와 알찬 정보를 제공합니다.
© 2021 애틀랜타중앙닷컴 - 애틀랜타 정상의 한인 뉴스 미디어- 애틀랜타 중앙일보 JOONGANG DAILY NEWS ATLANTA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