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코리안 더비 관심
KBO리그에서 동료로 뛰던 이정후와 김하성이 애틀랜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16일부터 사흘간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3연전을 치른다. 브레이브스 유격수 김하성과 샌프란시스코 외야수 이정후가 모두 출격할 경우 이번 시즌 첫 코리안 더비가 성사된다.
두 선수는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선·후배 출신이다. 김하성은 2014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의 지명을 받고 7년 동안 주전 유격수로 뛰다 2020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2017년 넥센에 지명된 이정후가 김하성의 빅리그 진출 3년 만에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면서 둘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순위 경쟁을 벌였다.
애틀랜타는 14일 뉴욕주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8로 패하며 2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김하성은 이 경기에 결장했다. 애틀랜타의 시즌 성적은 46승25패(0.648)로 여전히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정후는 15일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24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 리그 전체 2위를 지켰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