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애틀랜타의 브룩헤이븐 시 의회가 논란 끝에 재산세 40% 인상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브룩헤이븐의 재산세율은 현재 2.74밀에서 3.85밀로 올라간다. 1밀은 주택 산정가치 1000달러당 1달러의 세금을 부과하는 것을 의미한다.
브룩헤이븐시 자료에 따르면 80만달러의 주택(홈스테드 적용)의 경우 연간 재산세가 약 395달러 증가한다. 또 싯가 157만5000달러의 비거주용 부동산의 경우 연간 약 764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룩헤이븐시는 2015년부터 동일한 재산세율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시의회는 경찰, 도로 유지보수, 보도 개선 등 기본 시정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세수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일부 주민들은 공청회에서 강하게 반발했다. 한 주민은 “생활비가 이미 많이 올랐는데 재산세까지 오르면 부담이 너무 크다”고 우려했다. 특히 은퇴자와 고정 수입 생활자들은 재산세 인상이 가계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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