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존스크릭에서 남편 총격에 희생된 한인 아내 고 마사 홀러데이 씨를 추모하는 목소리가 지역사회에서 이어지고 있다. 친구와 동료들은 그녀를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기억했다.
25일 지역매체 폭스5 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역사회는 고 마사 홀러데이 씨가 노스 풀턴 상공회의소 이사회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고 추모했다.
상공회의소는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추모의 글을 통해 그녀에 대해 깊은 신앙심을 가진 사람,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사람,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배려하는 사람, 뛰어난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사람이었다고 추모했다. 또 상공회의소 행사와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함과 소속감을 느끼게 해 준 사람이었다고 평가했다.
상공회의소는 추모 메시지에서 남겨진 아이들을 위한 기도도 당부했다. “마사는 회원들이 서로 연결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열정을 다했던 아름답고 재능 있는 전문가였다”라며 “특별히 남겨진 세 아들을 위해 기도와 응원을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그녀는 지난 7일 밤 자택에서 남편 리처드 홀러데이와의 다툼 끝에 그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경찰은 남편이 아내를 살해한 뒤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집 안에는 12, 15, 17세 아들이 있었지만 모두 다치지 않았다. 장례식과 세 아들을 위한 고펀드미 모금 페이지에는 지역 주민들의 성금 5만달러가 답지했다.
존스크릭 경찰은 이번 사건을 가정 내에서 발생한 단독 사건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와 동기는 계속 조사 중이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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