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20일 체감온도가 최저 화씨 9도까지 내려가며 추위가 지속된다.
국립기상청(NWS)은 18일 “20일 오전까지 조지아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과 북동부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파 주의보는 체감온도가 화씨 0도 아래로 떨어질 때 발령된다. 북극 한파가 덮치며 20일 오전 최고 온도는 화씨 31도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시속 5~10마일 안팎의 바람이 강하게 불면 21일까지 주의보가 연장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비 또는 눈 예보는 없다. 주말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진다.
이번 주말 추위는 ‘마지막’일 가능성이 높다. 채널2 액션뉴스의 브라이언 모나한 기상 캐스터는 “춥고 건주한 주말을 지나면, 다음주는 날씨가 완전히 바뀔 것”으로 예상했다. 북극권 찬 공기가 중부로 이동하고 남동쪽의 온난한 공기층이 유입되며 일요일 오후부터 최고 40도의 포근한 날씨가 다음주까지 이어진다. 기온은 다음주 중반경 최고 70도까지 오르겠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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