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음악감독 박평강)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헨델의 메시아 콘서트를 오는 7일 오후 6시 30분 릴번 ‘처치 온 어 힐’에서 개최한다.
오케스트라 설립자이기도 한 박평강 지휘자는 “메시아의 원문 연주를 포함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콘서트 1부에서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의 주요 곡들이 준비돼 있다.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은 디애나 피터슨 소프라노, 이은경 소프라노, 세스 피터슨 소프라노와 합을 맞추며, 하프시코드의 김양선 연주자도 함께 한다.
2부는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의 주요곡들과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캐롤이 연말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박 지휘자는 “지역사회 기업 및 단체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음악회가 가능했다”며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티켓은 전석 무료다.
▶문의=770-865-1886, 주소=5255 Lawrenceville Hwy, Lilburn
윤지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