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북조지아 지역을 강타할 겨울 폭풍에 대비해 메트로 애틀랜타 각 카운티 정부와 시 당국이 비상 대응에 나섰다. 식료품점들도 폭풍에 앞서 몰려올 사재기 쇼핑 인파에 대비하고 있다.
기상청은 24~26일 겨울폭풍 주의보를 발령하며 조지아 상당 지역에서 눈 또는 진눈깨비가 내리고, 그에 따른 결빙으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상 당국은 주민들에게 주민들에게 해당 기간 도로 이용을 자제하고, 전자기기를 미리 충전하며, 물과 배터리 등 비상용품과 상온 보관 식품을 미리 준비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반려동물을 실내로 들이고, 고령자나 취약 이웃을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애틀랜타 시 당국은 토요일 오전부터 주요 간선도로, 교통량이 많은 도로와 교량 등 160여 개 구간부터 우선적으로 소금, 염화칼슘, 모래 등을 살포할 계획이다. 또 수자원관리국은 도시 전역의 수압을 모니터링하고, 공원·레크리에이션국은 소방서 전담팀과 함께 쓰러진 나무 처리를 지원한다. 23일부터 비상 대응 요원들은 12시간 교대 근무에 들어가며, 4곳의 워밍센터를 개방한다.
귀넷, 풀턴, 디캡, 캅 등 메트로 지역 주요 카운티들도 도로 결빙 대책, 워밍센터 가동 등의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주요 식료품점은 ‘사재기 폭풍’에 대비하고 있다. 결빙으로 도로 통행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로 주민들이 대거 몰려들 수 있기 때문이다.
퍼블릭스는 물, 통조림, 뱉커리 등 필수 품목 재고를 충분히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다수 매장에 비상 발전기가 이미 설치되어 있거나, 필요 시 이동형 발전기를 배치할 계획이다.
크로거도 매장 재고 유지를 위한 대응 계획을 마련하고, 정상 영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상황에 따라 일부 매장은 조기 폐점할 수 있다”며 앱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크로거 대변인은 “공포심에 따른 사재기는 필요 없다”며 “고객들은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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