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수출 600억불 돌파…전국 9위
트럼프 관세로 인한 무역 불확실성 속에서도 조지아주의 국제무역 규모가 지난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조지아 주정부가 6일 발표한 무역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조지아의 지난해 총 교역 규모는 211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약 6% 증가한 수치다.
총 교역액 중 수입 규모는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다양한 관세의 영향으로 인해 3% 증가한 1500억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더욱 눈에 띄는 것은 수출 증가세다. 조지아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600억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조지아는 미국에서 9번째로 큰 수출 주로 올라섰다. 조지아가 미국 수출 주 상위 10위권에 다시 진입한 것은 2020년 이후 처음이다. 2024년에는 12위였다.
조지아의 최대 수출 품목은 민간 항공기와 관련 부품이다. 이들 제품의 수출액은 2024년 126억달러에서 2025년 164억달러로 증가했다. 록히드 마틴과 걸프스트림 등 주요 항공우주 기업이 수출을 견인했다. 아울러 컴퓨터, 자동차, 네트워크 통신 장비, 의료기기 등도 수출 효자 품목이다.
관세는 수출 제품 가격을 상승시킨다. 무역시장을 분석하는 ‘트레이드 파트너십 월드와이드’와 중소기업 단체 ‘위 페이 더 타리프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관세로 인해 조지아 기업과 소비자가 부담한 비용은 약 13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미국에서 네 번째로 큰 규모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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